이달 12월은 "사역 박람회"가 열립니다.
사역 박람회를 하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은사 곧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내 은사를 계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혹시 "내가 받은 은사"를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거나, "내가 받은 그 은사"를 어떻게 계발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은, 이번 "사역 박람회"에 다음과 같이 동참하시면 됩니다.

1. 사역부서 광고를 보시고 '각 사역부 사역 내용과 필요한 인원'을 잘 살펴봅니다.
'각 사역부의 사역 내용과 필요한 인원'을 주목하여 보시면, 관심이 가는 사역에 눈길이 갈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역을 놓고 주님께 묻는 기도를 한 후에 주님이 섬기라고 말씀하신 것 같으면, 순종하는 마음으로 헌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목자에게 "내가 이 사역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면 됩니다.
혹시 잘 모르겠으면 평소에 내 눈에 띄는 것에 헌신하거나, 목자나 목녀에게 물어보시면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목장1사역"을 하는 것같이 "연합교회 1사역"에 동참하면 됩니다.

2.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에라도 동참하시면 됩니다.
마음은 좀 더 열심히 연합교회를 위해 섬기고 헌신하고 싶지만 당장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거리도 멀어서 이번 "연합교회 1사역"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아예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는 주일예배보다 조금 일찍 오시거나, 예배드린 후 잠깐 시간을 내서 연합교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번 찾아보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가령, 주일예배 드린 후 매주 잠시 본당에 떨어진 휴지 줍기, 또는 비뚤어진 의자 정리하기, 소그룹실 정리 정돈하기, 매주일 1층 식당에 휴지줍기, 1층 화장실 휴지통 비우기, 정수기에 물컵 채우기 등등...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연합교회 1인 1사역"에 기쁘게 헌신할 수 있습니다.

3. 목자들은 '목장식구들이 1사역 참여하도록' 권면합니다.
각 목자들은 목장식구들이 모두 "목장 1사역 - 연합교회 1사역"에 적극 동참하여 자신이 받은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권면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목장에 아무 섬김도 하지 않은 "맹장 교인"이 한 명도 없도록 하여 우리 목장식구들 모두 함께 섬김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권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나의 은사를 연합교회를 위해 사용하면, 다음 세 가지 축복과 기쁨을 경험합니다.
나의 영적 근육도 단단해지고 커지게 됩니다.
교회 공동체 지체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귀하게 쓰임 받는 기쁨을 누립니다.
내 가정과 학교, 일터에서 내가 받은 은사를 활용하면, 내가 하는 일이 잘 되고, 풍성한 열매도 맺게 됩니다.
이번 '사역 박람회'에 동참하여 헌신하고 섬길수록 나 자신도 더 행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