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하는 긴 명절 연휴를..."

"성령님과 동행하는 긴 명절 연휴를..."
2025-10-05 08:55:11
관리자
조회수   25

이번 추석 명절은 오랜만에 맞이하는 긴 연휴입니다.
그동안 보고픈 고향의 부모 형제 친척 친구도 뵙고, 가족끼리 즐거운 여행도 하고,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의 쉼을 가질 수 있는 기다려지는 명절이고 긴 연휴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추석 명절을 좀 더 뜻있고 즐겁게 지내면서 동시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작은 실천을 하나라도 가족과 함께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그럴 때 성령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행복도, 힐링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 하루에 한 가지씩 가장 감사한 것을 표현해 봅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금년 들어 가장 감사한 것을 생각해보면서 그 대상에게 감사를 직접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부모님에게, 형제자매에게, 스승에게, 또는 목자 목녀에게... 내가 큰 은혜를 입은 분들을 기억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쁨과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2. 추모 감사예배를 함께 드립니다.
모두가 다 믿지 않는 교우님들은 제사 문제로 자칫 서로 얼굴을 붉히고 불화할 수 있습니다.
조상 제사대신에 건전한 추모 감사예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섬기면서 잘 설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방 위패 대신에 조상 사진이나 생전 유언을 나누고, 준비되어 있다면 녹음된 음성을 들으십시오.
향 대신 촛불을 켭니다.
절을 하는 대신에 연말이 가기 전에 새로운 각오와 다짐, 특히 감사한 것과 각자 마음에 품은 기도 제목을 목장 모임 할 때처럼 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나눕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추석 명절은 단순히 가족을 만나고, 조상 숭배와 절을 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서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가계에 남아 있는 우상숭배 문화를 하나님을 섬기는 가족문화로 바꾸겠다는 사명을 가져보십시오.
무엇보다 그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겠다는 헌신과 결심이 중요합니다.

3.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로 삼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가족을 전도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오히려 반감을 사기 쉽습니다.
좀 여유를 갖고 장기적으로 대하되 진정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조금이라도 채워주기 위해서 힘든 마음을 알아주고 들어주고, 아픈 마음을 공유하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먼저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감동은 '나의 구원 간증'입니다.
내가 예수 믿기 전과 믿은 후에 변화된 모습과 누리는 행복을 자연스럽게 말하면, 준비된 영혼을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듣습니다.
성령님의 일하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이 영혼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섬기면 하나님이 그 마음을 열어주셔서 예수님을 영접하고픈 마음과 기회를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영광교회 가족 모두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다 함께 행복하고 감사함이 넘쳐나는 다복한 추석 명절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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