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집안 안팎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내듯이 두 주간에 걸쳐 전 교인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교회 대청소를 하고 천사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누구 한 사람 불평하지 않고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일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동안 평신도 세미나를 위하여 새벽에 작정하며 기도하고, 릴레이 금식을 하면서 기도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오시는 천사님들이 목자, 목녀로 헌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이제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이면 기다리던 제872차 평신도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목자, 목녀뿐만 아니라 목장식구들이 한마음 되어서 시간, 물질, 자녀 등을 희생해가면서 세미나를 섬기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 신약교회 회복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특공대입니다.
저는 군대에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특공대는 방위병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 다녀온 남성분들은 자랑거리가 군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지독한 훈련을 받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때로 힘이 들기도 하겠지만 힘이 들면 들수록 언젠가 그 힘든 시간과 상처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 자랑이 되어 뽐내면서 말할 영광의 상처가 될 것입니다.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 일은 힘은 들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며 기쁨과 보람도 큰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세미나는 단지 우리만 잘되자는 것이 아니라 신약교회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를 살리고 더 나아가서 전 세계의 교회를 살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큰 물결에 한 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부심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갚아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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