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찬미 목장에 곽훈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557차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 성도님들 앞에서 간증할 수 있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평신도 세미나에서 배운 것과 느낀 것들을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평신도 세미나에 가긴 해야 되는데 생각만 하고 시간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생명의 삶 수업 마지막 날 시험이 끝난 후에 목사님께서 "5월 17일~19일에 잡혀있는 평신도 세미나에 예은이와 함께 가보는 게 어때"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는 1초 정도 망설였지만
회사에 물어보고 말씀드린다고 한 후에 바로 다음날 회사 이사님에게 찾아가서 17일 날 연차 쓰겠습니다. 말한 후에 바로 목사님께 평신도 세미나 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진짜 갑자기 가겠다고 결심하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에 뜻인가 싶기도 했고 우선 가보자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평신도 세미나 당일 저는 바쁜 회사생활 중 꿀같은 휴가를 즐기자 이런 생각과 평신도 세미나에 놀러 가는 마음이었고 남양주까지 어떻게 가지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출발은 지하철로 2시간 정도 가고 난 후 저희를 섬겨주시는 교회에 싱글 목자님께서 지하철역에서부터 교회까지 차로 마중을 와서 편하게 교회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한 후 점심을 먹고 수업 시작에 앞서서 교회별로 소개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평신도 세미나에 오신 분들은 대부분 목자 시가 나 예비 목자였습니다. 그중에서는 목자로 17년을 섬기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놀라는 것도 잠시 수업이 시작되고 지루할 것만 같았던 수업은 목사님에 재치와 멋진 강의로 순식간에 지나가고 엄청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정교회는 목장 모임, 주일예배, 삶 공부 세 개의 축을 담임목사님의 리더십으로 이루어진다.
엄청 은혜가 넘치는 수업내용들입니다. 이번에는 저를 섬겨주신 싱글 목장 목자 모녀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싱글 목장을 섬기기 때문에 목자님이 싱글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웬일 평신도 세미나 동안 저를 섬겨주시는 목자님은 저보다 20살이나 많은
중년부부였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놀랐지만 점점 궁금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1.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목원들을 섬기는데 어떻게 섬기는지 2. 언제까지 싱글 목장을 섬길 것인지 등등 많은 질문들이 있었지만 생각과 달리 목자목녀님들은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목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왜 저를 싱글들을 섬기는 부부목자목녀님에 인도하였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목자님은 원래 예수님을 모르고 살던 평범한 날들을 보내던 사람이었습니다. 모녀님을 만나고 난후 고향 광주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를 하게 되고, 목녀님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고,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께 가까워지고
지금은 싱글들을 섬기는 멋진 목자목녀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목자님 말을 듣는데 자꾸만 어디서 많이 본일이다 생각했는데 그건 바로 저도 부산에서 인천으로 와서 예은이를 만나게 되고 예은이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삶에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 받고, 성가대로 사역하고, 생명의 삶 공부도 하게 되고, 평신도 세미나까지 다녀오게 되고, 저의 믿음 생활이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삶이 변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연이라고는 너무 목자님이 예수님을 알게 된 과정과 제가 예수님을 알게 된 과정이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이 아닌지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는 하나님에 부름이 있었구나! 6월에 있을 저희 교회에 평신도 세미나에 오르게 될 여러 교회 성도님에게도 많은 은혜를 주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사역이 있다면 열심히 하여 은혜받고 가는 평신도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진짜 짧은 2박 3일 동안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 또한 너무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다 이야기하면 오늘 늦게 끝나 점심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 간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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